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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2동 바닥에서 물이 나타나는 이유, 계절별로 달라진다

여름에 집중되는 바닥 물샘

바닥에 물자국이 보이거나 습기가 반복되는 현상은 여름철에 두드러진다. 이때는 옥상이나 벽체 방수가 손상된 경우가 많다.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 많은 물이 한 번에 건물의 외부로 유입되어 실내까지 스며든다.

구조부에 물이 들어가는 속도보다 마르는 속도가 느리므로 한 번 누수가 시작되면 수주일 동안 습기가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시공을 하더라도 가을에 다시 확인이 필요하다.

겨울에 드러나는 문제

겨울에는 온수 배관 연결부의 동결 손상이나 찬바람이 벽을 통해 들어오면서 결로 현상으로 습기가 생긴다. 이 경우 벽이나 바닥의 마감재를 들어올릴 필요는 없지만, 환기와 단열을 개선해야 한다.

다만 겨울에만 습기가 보인다고 해서 구조부 누수는 아닐 수 있다. 결로인지 누수인지 판단하려면 그 자리의 온도와 습도, 단열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통년적으로 젖어 있는 경우

바닥이나 벽이 계절과 관계없이 항상 축축하다면 구조부보다는 배관이나 통풍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환기구가 막혀 있거나 욕실 배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실내 습도가 높아진다.

습기의 원인을 특정하려면 물의 출처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물자국의 위치, 발생 빈도, 물의 경로를 관찰하면 배관 누수인지 방수 손상인지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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