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아래층 벽지 얼룩으로 읽는 누수의 원인과 진단
아래층 벽지 얼룩, 원인 찾기부터 시작
도농동에서 보이는 아래층 벽지의 갈색 얼룩은 위층 누수의 신호입니다. 얼룩이 뿌연 형태인지, 선명한 테두리로 둥글게 번지는지에 따라 누수의 위치와 진행 단계가 다릅니다. 얼룩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 현재진행형 누수입니다.
원인 파악이 복잡한 이유는 물의 흐름이 예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층에서 누수가 시작되더라도, 중간의 보·단열재를 거쳐 흐르면서 엉뚱한 위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축 당시 시공 방향과 내부 구조에 따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증상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 방법
육안 검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적외선 열화상이나 습도 측정기를 사용해 벽체 내부의 습기 분포를 파악해야 진정한 원인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리 범위를 최소화하면서도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