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물이 샐 때,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욕실 물샘의 신호
신동의 공동주택에서 욕실 물샘은 대개 작은 신호부터 시작합니다. 욕실 사용 후 시간이 지나도 습기가 남아 있거나, 바닥이 항상 축축한 느낌이 든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상태가 며칠 이상 지속되면 단순한 습도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물샘은 즉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주 뒤 욕실 벽이나 욕실 아래층의 천장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 뒤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층 주인이 먼저 신고하면 이미 상당한 피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복구 비용을 크게 줄이는 비결입니다.
원인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기
욕실의 물샘은 보통 세 군데에서 나옵니다. 수도관의 연결 부위, 배수관의 고장, 또는 욕실 바닥의 방수층 손상입니다. 물이 새는 패턴을 관찰하면 원인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로 물이 흐른다면 연결부 문제이고, 바닥이 고인다면 배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욕실을 며칠 사용하지 않아도 물이 차오른다면 배수관 문제이고, 사용할 때만 흔적이 남는다면 수도관 연결 부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손가락으로 천천히 경로를 따라가며 물기나 곰팡이 자국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의 타일이나 코킹이 벗겨진 부분이 있으면 물이 빠져나갈 경로가 생깁니다. 이런 부분들이 작더라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틈새로 물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점검이 빠를수록 수리도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