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로2가 빌라바닥누수
빌라 바닥에서 비오는 날만 물이 새는 패턴의 의미
비오는 날에만 바닥에서 물이 나온다면 그건 위층이 아니라 외부 침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산로 일대의 빌라는 건설된 지 15년에서 25년 사이인 곳이 많아, 기초 방수층의 노화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물이 나오는 지점이 부경 모서리나 창가 아래라면 외벽 기초와 바닥 슬라브의 연결 부위에서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의 방수 처리가 풀렸거나 초기 시공이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응급 조치와 본격 해결책
빗물이 들어오는 계절에 모래주머니나 방재 테이프로 임시 방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외벽 기초 쪽을 파서 방수 재시공을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우드락이나 방습재를 까는 정도이고, 이건 물을 흡수할 뿐 새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수리 비용을 생각하면 부담이 되겠지만, 물이 계속 들어오는 동안 바닥재와 단열재가 부패하고, 결국 구조체까지 손상됩니다.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건설사나 시공사에 하자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먼저 검토하는 게 좋습니다. 건물 나이에 따라 보수 기간이 지났다면, 그때부터는 본인의 책임이 되므로 조기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