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2동 주방 누수 대비 가이드와 응급 조치
주방 누수가 일어나기 쉬운 계절과 조건
겨울철 찬바람이 불 때 주방 배관에서 물이 새기 쉽습니다. 외벽 쪽 배관이 얼면서 팽창하고, 해동되면서 이음새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류2동처럼 북향 주방이 있는 집은 겨울에 더 조심하여야 합니다.
주방에 물을 자주 쓸 때도 누수가 늘어납니다. 요리 중에 수전 주변에 계속 물이 묻으면, 먼지와 섞여 이음새가 부식되기 때문입니다. 봄철에 대청소를 하면서 물을 많이 쓰는 기간도 같은 원리로 누수가 증가합니다.
미리 할 수 있는 예방 작업
주방 싱크대 아래 통풍을 열어 두십시오. 찬바람이 들어오지만 습기가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배관 표면에 단열재를 감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스나 배관이 보이면, 찬 날씨 전에 수건이나 완충재로 감싸두면 동파와 누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전 너트가 헐거워지지 않았는지 한 달에 한 번 정도 확인합니다. 작은 렌치로 가볍게 시계 방향으로 조이면 됩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안 되고, 물이 안 새는 정도로만 조입니다.
누수를 발견했을 때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면 먼저 도시가스 공급 밸브를 끕니다. 가스 냄새가 나지 않아도 습기가 가스 설비에 닿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 메인 물 차단밸브를 찾아 닫습니다.
싱크대 아래에 대야나 수건을 놔두고 몇 시간 물량을 잰다. 하루에 몇 리터씩 새는지 알면 긴급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이 많으면 당일 전문가 호출, 조금 새면 내일 아침 호출해도 괜찮습니다.
피해 최소화하기
물이 바닥이나 가구에 스며들지 않게 신문지와 수건을 깔아 둡니다. 주방 장을 열어 두어 수증기가 나가도록 하십시오. 찬바람이 들어와도 습기를 빼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기 콘센트 근처로 물이 흐르지 않게 조심합니다.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이 닿은 구역에는 당분간 가전제품을 가져다 놓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