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발동 보일러 누수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기
보일러 누수의 초기 신호
주택에서 보일러 근처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누수 초기입니다. 떨어지는 물을 손가락으로 닿아 보고 따뜻한지 차가운지 확인합니다. 따뜻하면 난방수이고, 차가우면 급수 배관입니다. 또 물의 냄새도 중요한데, 약간의 녹슨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배관 내부가 부식된 신호입니다. 온수를 틀었을 때 평소보다 나오는 속도가 약해진 경우도 누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배관이나 벽 안쪽 배관에서 물이 새고 있다면 수압이 떨어집니다. 한두 시간 사이에 물의 출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어딘가에서 누수가 진행 중입니다.
배관 연결부 점검하기
보일러 뒤쪽 배관 연결부들을 자세히 봅니다. 일자형 조인트나 동파이프로 연결된 부분에서 물이 맺혀 있으면 그 연결부가 헐거워진 것입니다. 수건으로 그 부분을 닦아내고 10분 뒤 다시 보면 다시 물이 고여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길고 추운 지역은 배관 동파 위험이 높으므로, 가을에 미리 보일러 전체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실이 실외에 노출되어 있다면 보온재로 감싸 두고, 실내에 있어도 바람이 들어오는 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누수 확인 후 조치
한두 방울 떨어지는 정도라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누수가 시작되면 점점 심해집니다. 오래된 보일러라면 이미 배관이 부식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 부분만 수리하는 것이 나중에 다른 부분이 터지는 사태를 막습니다. 보일러 누수는 겨울 난방을 중단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는 즉시 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리 준비해 둔 타올과 양동이로 물을 받으면서 기술자 방문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